스마트폰을 구입하면 액정보호필름을 꼭 붙이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요즘은 우레탄 액정보호 필름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저는 모란카노 우레탄 액정보호필름을 구입했는데요, 직접 사용해 보니, 가격도 괜찮고 제품도 괜찮은 것 같아서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시중에는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액정보호필름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모란카노는 스마트폰 케이스나, 액정 보호필름과 같은 핸드폰 관련 액세서리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회사였더라고요.
저는 갤럭시 A53에 사용할 액정 보호필름이 필요해서 우레탄 필름을 구매해 보았는데요, 3장에 108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요즘은 우레탄으로 된 액정보호필름이 강화유리로 된 제품보다 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이 정도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액정보호필름 3장과 / 알코올 솜. 마른 솜. 작은 수건이 들어 있는 클리닝 키트 3개 / 밀대 1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3세트 구성입니다.
액정보호필름 붙이는 방법은, 일반적인 액정필름 붙이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위치를 맞추고서, 위, 아래의 필름을 한 장씩 떼어내면서 밀대를 사용해서 기포가 생기지 않게 밀어가면서 붙여주면 됩니다.
가이트틀같은 것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전면 액정의 카메라 구멍 위치에 맞춰서, 액정 보호필름에도 구멍이 뚫려 있기 때문에, 이 구멍만 맞추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위치가 맞추어 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붙일 수 있었습니다.
액정보호필름을 붙이다 보면 기포가 몇 개 생기기도 하는데요, 밀대로 밀어주면 없어지고, 그래도 남아 있는 기포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지나서 보니 매끈하게 잘 부착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란카노 우레탄 액정보호필름을 사용해 보니 어땠냐면요.
1. 일단 품질이 괜찮습니다.
터치할 때의 촉감도 보들보들 매끄럽고, 화면도 선명하게 잘 보이는 게 액정보호필름이 가지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기능은 충분히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2. 가성비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3장에 10800원에 구입을 했는데요, 제품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조금 더 비싼 제품은 13000원~ 15000원 넘게도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나름 인지도가 있는 제로스킨의 우레탄 액정보호필름을 사용해 보았는데요, 크게 차이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만졌을 때의 촉감은 모란카노 액정보호필름이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3. 필름을 붙일 때 사용하는 가이드 틀 같은 것은 없지만, 붙이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요즘 나오는 액정보호필름들은 위치를 정확히 맞춰서 붙일 수 있도록 가이트틀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모란카노의 경우 그런 틀이 없습니다. 하지만, 틀이 없어도 붙이는 게 크게 어렵지 않아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가성비 좋은 무난한 우레탄 액정보호필름으로 모란카노 제품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마음에 들어 하며 잘 쓰고 있거든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