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구 가운데 하나가 포스트잇인데요, 귀엽고 사용하기 좋아 작업능률까지 올릴 수 있는 3M의 포스트잇 디스펜서 CAT 330이라는 제품을 써보니 참 괜찮아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3M 포스트잇 디스펜서 CAT 330은 76cm x 76cm 사이의 포스트잇을 넣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이 사이즈는 포스트잇 가운데서 가장 일반적이면서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입니다. 흔히 사용하는 포스트잇은, 한쪽에 점착면이 있어서 한쪽 방향으로 밖에 뜯어내지 못하는데요, 포스트잇 디스펜서에서는 이런 포스트잇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포스트잇 디스펜서에는, 위의 사진과 같이 점착면을 양쪽으로 어긋나게 만들어 놓은 포스트잇을 넣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포스트잇을 한 장씩 한 장씩 뽑아낼 때마다 다음 포스트잇이 밖으로 나와서 사용을 할 수가 있거든요. 티슈박스에서 한 장씩 뽑아 쓰는 티슈처럼요.
이런 형식으로 정렬되어 있는 포스트잇은 '포스트잇 팝업'이라고 검색을 하시면 구매하실 수가 있어요. '포스트잇 팝업 리필용'이라고 박스단위로 파는 제품도 있습니다.
고양이 디스펜서의 옆모습을 보면 위의 사진처럼 되어 있는데요, 포스트잇 한 뭉치를 끼워 넣을 수 있습니다. 1 뭉치는 보통 100장 단위로 되어 있습니다.
포스트잇을 빼보면, 가운데에 동그란 버튼 같은 장치가 나오는데요, 이게 포스트잇을 고정시켜 주면서, 최대한 바깥쪽으로 위치할 수 있도록 밀어주는 역할을 하는 고정대입니다.
가운데에 있는 고정장치를 손으로 눌러보면 쉽게 쏙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스프링처럼 누르면 들어가고 놓으면 튀어나오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빡빡하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작은 힘으로도 쉽게 눌러집니다.
포스트잇 디스펜서에 CAT 330에 포스트잇을 끼우는 방법은, 이 가운데 버튼을 누른 상태로, 옆쪽에서부터 포스트잇 뭉치를 끼워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맨 위에 한 장을 밖으로 빼주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
저는 메모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책상 위에 올려놓고 매일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용해 보니 한 장씩 뽑아 쓸 수 있어서 편리하기도 하지만, 고양이 모양도 귀엽기 때문에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서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기왕이면 다홍치마가 아니라, 기왕이면 귀여운 것이 좋으니까요.
공부할 때나, 일 할 때 모두 잘 사용할 수 있는 포스트잇 디스펜서, 앞으로도 기분 좋게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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