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시나요? 저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매일 털을 빗겨줘야 해서 좋은 빗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괜찮은 제품이 있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바로 '페스룸 힐링 브러쉬(PETHROOM HEALING BRUSH)'입니다. 이걸로 빗으면 고양이가 스스로 몸을 맡기더라고요. 그만큼 부드럽고 좋은 고양이빗인 것 같습니다.
페스룸은 반려동물용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최근 사람들의 평이 좋은 제품들을 많이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페스룸(PETHROOM)이라는 이름부터가 애완동물이라는 의미인 'PET'이라는 단어와, 욕실이라는 의미의 'BATHROOM'이라는 단어를 합해서 만들어진 이름으로, 반려동물의 위생과 관련된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품의 색상이나 포장지의 색상이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이루어진 것도, 강아지와 고양이가 볼 수 있는 색상이 노랑, 파란색이기 때문에 이 점을 반영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반려동물용품을 만드는데 진심인 회사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페스룸의 힐링 브러쉬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그립감을 가지고 있고, 144개의 부드러운 실리콘 돌기로 깔끔한 브러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박스에는 죽은 털 제거와 마사지, 피부 자극이 없고, 털 날림도 방지하고, 국내산 100% 실리콘으로 만들었다는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힐링 브러쉬는 위의 사진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빗치고는 크기가 조금 큼직한 느낌이며, 손을 끼워서 잡을 수 있는 그립이 위로 튀어나와 있습니다.
힐링 브러쉬는 잡는 그립부가 특이한 편인데요, 위로 튀어나온 그립 사이에 손가락을 끼워서 잡으면, 신기하게도 손에 딱 맞게 들어옵니다. 말 그대로 손에 착 붙는 느낌이라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손이 편안합니다.
그립 부분 위쪽에는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데, 이런 깜찍하게 귀여운 디자인이 참 좋았습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쁘면 볼 때마다 기분 좋게 사용할 수가 있으니까요.
힐링 브러쉬는 100% 한국산 실리콘으로 만들어졌는데요, 144개의 돌기가 있어서 죽은 털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마사지 효과가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날카로운 부분이 없이 끝이 둥글게 마무리가 되어서 손에 문질러 보아도 전혀 아프지가 않았습니다. 실제로 우리 고양이이에게 사용해 보니 이 설명이 정말이더라고요.
우리 고양이 까망이입니다. 고양이를 빗어 주었더니, 시원하다고 얼굴을 갖다 대고 몸을 맡기면서 마사지를 받듯이 빗질을 즐기더라고요. 아파하지 않고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1년 정도 쓰다 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새로 하나 더 구입을 한 것입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 것이 예전에 구입한 제품으로, 자세히 보면 그립 부분의 그림이 조금 다른 것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이전 버전이라 그림이 조금 다른 것입니다. 1개를 더 구입한 것은 그만큼 만족하면서 잘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쓱쓱 빗어주면 묵은 털도 정말 잘 빠져나오고, 무엇보다도 고양이가 이 힐링 브러쉬로 빗어주면 너무 좋아해서 그 모습을 보는 것도 즐겁더라고요. 힐링 브러쉬를 바닥에 톡톡 치면 고양이들이 빗질을 받으러 쪼르르 올 정도라면 설명이 끝날 것 같네요. ^^
고양이처럼 예민한 아이도 참 좋아하기 때문에, 성격 좋은 강아지들도 충분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시면서 냥이 멍이들이 좋아할 빗을 찾으신다면, 페스룸 힐링 브러쉬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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