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설 선물 배달로 택배회사가 한창 바쁜 시기입니다. 택배물량도 많아져서 배송이 평소보다 늦어지는 경우도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현재 CJ대한통운과 같이 큰 택배회사의 파업으로 인해서 아예 배송이 되지 않는 지역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택배 파업으로 배송이 불안정할 때에 찾게 되는 것이 우체국 택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물품의 무게와 길이에 따른 요금과 우체국 택배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저도 택배를 보낼 물건이 있어서 우체국에 다녀왔는데요,
<< 우체국에 직접 가서 택배를 보낼 때 >> 에는
(1) '창구 소포 접수용지'라는 접수용지에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름, 연락처, 주소를 적어서 창구의 직원에게 보낼 물건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2) 그러면 창구 직원분이 저울에 보낼 물건의 무게와 길이를 재서 금액을 책정 하는데,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말씀해 주셔야 정확한 가격이 나옵니다.
(3) 물건의 무게와 길이에 따른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체국 택배 가격)
우체국에서 보낼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다음날 도착하는 등기 소포인데요,
(( 등기 소포 - 익일 배달 )) 의 경우,
(1) 3kg 이하 / 80cm 이하 - 4000원
(2) 3kg~5kg / 80~100cm - 4500원
(3) 5kg~7kg / 80~100cm - 5000원
(4) 7kg~10kg / 100~120cm - 6000원
(5) 10kg~15kg / 100~120cm - 7000원
(7) 15kg~20kg / 100~120cm - 8000원
(8) 20kg~25kg / 100~120cm - 10000원
(9) 25kg~30kg / 120~160cm - 12000원
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 3일 정도가 걸리는 일반 소포인데요,
(( 일반 소포 - 3일 정도 소요 ))의 경우,
(1) 3kg 이하 / 80cm 이하 - 2700원
(2) 3kg~5kg / 80~100cm - 3200원
(3) 5kg~7kg / 80~100cm - 3700원
(4) 7kg~10kg / 100~120cm - 4700원
(5) 10kg~15kg / 100~120cm - 5700원
(7) 15kg~20kg / 100~120cm - 6700원
(8) 20kg~25kg / 100~120cm - 8700원
(9) 25kg~30kg / 120~160cm - 10700원
으로 익일 배달되는 등기 소포보다는 가격이 더 저렴하게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우체국은 무게뿐만 아니라, 길이도 함께 측정을 해서 택배 가격을 정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러한 규정 때문에 무게가 가볍더라도 길이가 길 경우에는 가격이 달라지게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저 같은 경우 우체국에 가서 보낼 택배의 무게와 크기가 2.2kg / 90cm 정도였고요, 발송은 익일 배달이 되는 등기 소포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의 요금이 4500원이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무게로 따지면 3kg 이하이기 때문에 4000원이 나와야 하겠지만, 길이가 80cm가 넘어갔기 때문에 그다음 단계의 요금인 4500원이 책정이 된 것이었어요. 이러식으로 우체국 택배는 가격이 정해지게 됩니다.
택배 파업과는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물건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우체국 택배이지만, 이런 가격 책정 방식 때문에 일반 택배보다 조금 더 비싼 단점 또한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용하기 좋은 택배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자면, 택배 파업 때는 우체국 택배가 좋고, 택배 파업이 없을 때에는 편의점 택배, 또는 편의점 반값 택배가 편리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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