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좋아하시나요? 저는 요즘 파스타를 하루에 1번 정도 먹고 있는데요, 다양한 파스타 소스가 많이 나와서 먹어보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것은 오뚜기 프레스코에서 나온 게살로제 파스타 소스인데요, 붉은 대게살이 들어간 로제 파스타 소스입니다.
붉은 대게살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확인을 해 보았는데요, 붉은 대게살이 4%, 게향 오일이 0.3% 함유되어 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먹음직스러움 대게의 다리도 사진으로 나와 있네요.
게살로제 파스타 소스는 신선한 토마토와 부드러운 크림에 듬뿍 넣은 국산 게살로 진한 풍미가 가득하다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붉은 대게살이 들어가 있다고 했는데요, 대게살은 국산이라고 합니다.
용량은 2인분 360g이고요, 저는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198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다른 파스타 소스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오뚜기 게살로제 파스타 소스를 이용해서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색깔이 정말 예쁘게 나왔습니다.
중요한 맛인데요, 게살 맛이 살짝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게살을 입에 한가득 넣고 씹어 먹는 듯한 맛과 향은 당연히 없었지만, 살짝 은은하게 게살이 들어갔구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크림이 들어간 로제 파스타이기는 하지만, 게살이 들어가 해산물의 향미가 첨가되어서 그런지 일반 로제 파스타보다 조금 더 감칠맛이 나면서 크림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살짝 짭조름한 해산물의 느낌과 어우러진 크림 파스타라고 하면 적절한 느낌이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파스타를 많이 먹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대게살이 들어간 파스타가 흔히 많이 먹는 파스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것이 토마토만 들어가는 오리지널 파스타 소스이고, 크림이 들어간 로제 파스타 소스, 그리고 바질이 들어간 것, 불고기가 들어간 것 등등이 있지만, 대게살이 들어간 파스타 소스는 조금 특별한 맛을 시도한 파스타 소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입맛은 없고, 뭘 하나 간단하고 맛있게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저는 라면이었는데요, 파스타를 먹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맛도 괜찮고, 먹었을 때 속도 더 편한 것 같아서 요즘에는 파스타에 푹 빠져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뚜기 프레스코에서 나온 붉은 대게살이 들어간 게살로제 파스타 소스는 뭔가 색다를 맛의 파스타를 먹고 싶을 때,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괜찮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파스타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도전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