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다빵 생각날 때.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상품 옛날 사라다 도넛.
사라다빵 좋아하시나요? 빵 사이에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린 사라다를 꾹꾹 채워 넣어서, 입에 가득 넣고 씹어 먹으면, 사라다를 씹는 달달한 아삭함이 정말 맛있지요.
사라다빵 파는 곳은 옛날 빵집이나 재래시장에 가면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사라다빵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정식 이름은 옛날 사라다 도넛인데요, 2022년 5월 12일에 신상품으로 새로 나왔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사라다빵 가격은 한 박스에 5개에 698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계산을 해보면 사라다빵 1개에 1400원 정도가 되네요.
요즘 빵 가격이 비싼 편인데, 빵 한 개에 1400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속이 사라다로 가득 채워진 먹음직스러운 빵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더 맛있게 보입니다. 빵 안의 사라다가 살짝 넘칠 정도로 충분히 들어가 있어요.
사라다는 양배추, 당근, 약간의 햄 등이 골고루 섞여 있습니다.
사라다빵의 빵 부분은 고로케빵으로 되어 있어요. 기름에 튀겼기 때문에 때문에 더욱 감칠맛 있고, 쫀득쫀득한 빵의 식감과, 고소한 향기가 아우러져서 사라다와의 궁합도 참 좋은 것 같아요.
트레이더스 사라다빵, 옛날 사라다 도넛의 크기는, 보통 여자 손 정도 되는 사이즈입니다. 크기도 작지 않고, 상당히 큰 편이라서 1개를 먹어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의 넉넉한 크기인 것 같습니다.
하나를 꺼내서 그릇에 담아 보았는데요, 자세히 보니 더 푸짐하고 넉넉해 보이는 것 같지요? ^^
저는 마침 출출하던 차에 사라다빵을 사 왔기 때문에 정말 잘 먹었는데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사라다빵 옛날 사라다 도넛 맛이 어땠냐 하면요,
1. 코로케빵과 사다라의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 코로케빵이 기름에 튀겼기 때문에 향기와 맛이 정말 찰지고 맛있지만 조금 먹으면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아삭아삭하고 신선한 야채가 가득한 사라다와 함께 먹으니까, 말 그대로 찰떡궁합의 조화를 이루면서 고소하면서 아삭한 매력적인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이 맛이 사라다빵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2. 사라다빵 속 사라다의 마요네즈 소스의 농도와 맛이 딱 좋습니다.
- 사라다빵의 사라다는 살짝 달달한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려져 있는데요, 이 소스가 그렇게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은, 정말로 간이 딱 맞는 맛이었습니다.
너무 달지 않기 때문에 어르신들 입맛에도 맞을 것 같았습니다.
3. 양배추가 너무 크게 썰어져 있는 것이 아쉽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사라다빵, 옛날 사라다 도넛은 다 좋았는데, 양배추가 조각이 너무 큰 것이 아쉽더라고요. 빵을 먹으면 양배추 덩어리가 커서 아작아작 씹어야 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게 씹는 맛이라고 생각하려고 해도 너무 크기가 커서 먹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아이들이나 치아가 약하신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크기가 좀 커야 씹는 맛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이시라면, 이마트 사라다빵이 딱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사라다빵이 먹고 싶을 때, 파는 곳이 가까이에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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