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벽시계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바로 무소음 강아지 벽시계입니다.
사실 기존에 사용하던 벽시계가 있었는데요, 이 벽시계를 다른 곳에서 사용하게 되면서 방에 벽시계가 없이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항상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사용하고 있고, 스마트폰에 시계가 있기 때문에 벽시계가 없어도 크게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서 벽시계가 없이 생활해도 상관이 없겠다는 판단하에 방에 있던 기존의 벽시계를 다른 곳으로 옮겨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과는 또 다른 일이더라고요.
스마트폰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는 해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거나 다른 곳에 두고서 일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시간을 바로 확인하고 싶을 때에는 스마트폰보다 시간이 한눈에 들어오는 벽시계를 찾게 되는 일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벽시계를 다시 구입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무소음 벽시계이면서 귀여운 강아지 그림이 그려진 동그란 모양의 벽시계입니다.
벽시계를 고를 때의 제일 첫 번째 기준이 소리가 안나는 무소음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시곗바늘이 째깍째깍 돌아가는 소리는 정말 신경이 많이 쓰이고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고요. 그래서 바늘이 부드럽게 스윽 돌아가는 무소음 시계로 선택을 했습니다.
두 번째 기준은, 크기가 적당해야 한다는 것. 벽시계는 눈에 확 들어와야만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지름이 30cm 정도 되는 것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마지막 기준은,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쁜 것.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퍼피(PUPPY) 강아지가 그러진 것이 최종적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구입해서 벽에 달아 놓으니 정말 마음에 들고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이라는 개념을 눈으로 확인하게 해 줄 예쁘고 귀여운 무소음 강아지 벽시계.
볼 때마다 기분 좋게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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