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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k380 키보드 키스킨 - 이렇게 예쁘니까 하는 것이죠

by ☆HARU☆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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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k380 키보드 키스킨 핑크 민트 솜사탕
로지텍 k380 키보드 키스킨 3종류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키보드는 로지텍의 k380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인데요, 이 키보드에 예쁜 키스킨을 한 번 끼워 보았습니다. 그런데 해보니 너무 예쁘네요. ^^

 

키보드를 많이 사용해 본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를 사용해 보니 로지텍 k380 같은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가 취향에 맞다는 것을 발견하고 요즘 들어서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기왕 쓰는 거 좀 더 예쁘게 사용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키스킨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제가 구매한 키스킨은 솜사탕 느낌의 알록달록한 색구성으로 되어 있는 것과, 핑크 그라데이션, 민트 그라데이션 디자인의 키스킨이었습니다. 

 

 

로지텍 k380 키보드 블루
로지텍 k380 키보드 블루 색상

 

 

제가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는 블루 색상의 k380입니다. 진한 네이비 색상이 깔끔하기는 하지만, 화사한 변신을 위해서 구입한 키스킨을 하나씩 끼워 보았습니다. 

 

 

k380 로지텍 키보드 키스킨 솜사탕
솜사탕 느낌의 알록달록한 키스킨

 

 

가장 먼저 끼워 본 것은, 솜사탕이라고 이름 붙이고 싶은 알록달록한 키스킨이었습니다.  블루 색상의 키보드라서 핑크색이나, 흰색의 조합이 어울리지 않으면 어떡하나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바탕이 파란색이라서 더 깔끔한 느낌이 들고, 산뜻하게 키캡이 나타나는 것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이렇게 예쁘니까, 예쁘다는 이유에서도 키스킨을 끼우는 건가 봅니다.  다음은 그라데이션이 있는 키스킨 2개를 끼워보았습니다.

 

 

로지텍 k380 키보드 키스킨 핑크 그라데이션
핑크 그라데이션 키스킨을 끼웠을 때

 

 

첫 번째 그라데이션 키스킨은, 핑크색입니다. 아~~~ 이것도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키보드 색이 블루라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파란색 배경에 핑크가 대조를 이루면서 도드라져 보이니까 너무 귀엽네요~!  핑크 그라데이션이 예쁘다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다음 키스킨도 끼워 보았습니다.

 

 

로지텍 k380 키보드 키스킨 민트 그라데이션
민트 그라데이션 키스킨을 끼웠을 때

 

 

두 번째 그라데이션 키스킨은 민트색.  같은 블루 계열이라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이 밀려옵니다. 마치 해변가에 앉아 있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이 민트색 그라데이션 키스킨은 차분하게 일을 할 때에 사용해도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키보드의 느낌도 맑고, 덩달아 정신도 맑아지는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민트색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색이 딱일 것 같네요. 

 

 

로지텍 k380 키보드 키스킨

 

 

저는 3개의 키스킨이 다 마음에 들어서, 무엇을 먼저 쓸지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가장 처음에 사용한 솜사탕 느낌의 알록달록한 키스킨을 먼저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 키스킨을 사용했을 때의 키감, 느낌은요~! >>

 

(1) 더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스킨을 끼지 않으면, 착착착착~ 키보드를 치는 소리가 경쾌하게 나는데, 이게 장소에 따라서는 조금 시끄럽다고 생각될 수도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키스킨을 끼우면 착착착착~ 소리가 아닌 폭폭폭폭~ 하는 느낌으로 키를 누를 때의 소리가 조금 더 작고 부드럽게 나게 됩니다. 

 

(2) 입력할 때, 힘이 약간 더 들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키스킨이 없었을 때보다, 아주 약간 더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조금만 치다 보면 익숙해져서 별 상관이 없을 부분이기도 하지만, 손끝의 감각이 예민하신 분들한테는 차이가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3) 오타가 덜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키스킨 없이 키보드를 칠 때에는, 손 끝이 키캡에 직접 닿기 때문에 오타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손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는 키캡에서 손이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키캡을 씌우면 실리콘 키스킨을 누르기 때문에 손끝이 키캡에서 미끄러지지 않아서 오타가 날 가능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키스킨을 끼웠을 때, 오타가 덜 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접 써 보니, 손끝이 키스킨에 매트하게 닿으면서 키 하나하나를 꼭꼭 누르게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서, 그리고 키보드 칠 때의 손의 각도나 습관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아서 단정 짓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4) 확실한 것은, 키스킨이 예뻐서 기분 좋게 타이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작업능률 향상! 

  키스킨을 씌웠을 때, 여러 가지 느낌이 바뀌겠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달라지는 것은 기분인 것 같습니다. ^^ 약간의 단점들이 발생할 수 있더라도, 다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의 문제라고 생각되고요, 예쁜 키스킨 덕분에 기분전환이 되어서 좋은 기분으로 타이핑을 하게 된다면, 작업능률도 올라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오케이가 아닐까 싶네요. 

 

현재 k380 키스킨의 가격은 5000원 정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검색을 해보면 1900원~2500원 사이의 저렴한 것도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키스킨의 종류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셔서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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